지방보조금 회계지침 및 마을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도와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마을 자치 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선정 단체의 회계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회계 지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보조금 일반강의뿐 아니라 사업 유형별로 테이블에 나눠 보조금 신청서류를 함께 검토하고 1:1로 컨설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7까지 66개 마을사업을 접수해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심사를 거쳐 42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교육 후에는 1억 8000만 원의 보조금을 차등 교부하고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연말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이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