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32명(선수 및 지도자 66명, 임원 및 보호자66 명) 11개 종목 참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결단식이 8일 오전10시 30분 세종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선수단 선서를 받고 있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결단식이 8일 오전10시 30분 세종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선수단 선서를 받고 있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결단식이 8일 오전10시 30분 세종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결단식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선수단의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의 참가보고를 시작으로 최교진 교육감의 격려사, 윤형권 의원과 김재설 회장의 축사, 길영민 임진경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기 전달로 진행됐다.

세종시 선수단은 모두 132명(선수 및 지도자 66명, 임원 및 보호자66 명)이 11개 종목(육상, 탁구, 배드민턴, 실내조정, 슐런, 볼링, 수영, 역도, e-스포츠, 보치아, 디스크골프)에 출전해 금 5개, 은 4개, 동 3개를 목표로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맺을 계획이다.

단장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체육활동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자신의 숨겨진 끼를 찾는 것이며 그 끼를 꿈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 가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총감독인 이은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훈련으로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좋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단 한명의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16개 종목에 참가해 멋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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