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 운영
매달 신선하고 풍성한 ‘유성 다과상’마련 약속

5월 유성 다과상 포스터
5월 유성 다과상 포스터

대전 유성구는 ETRI, KAIST 등 대덕특구 내 8개 연구소 및 대학교와 공동으로 ‘5월 유성 다과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민선 7기 새로운 과학브랜드 ‘유성 다과상(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 출시에 맞춰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대덕특구 내 과학 행사를 통합 홍보해 과학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5월에는 8개 기관에서  ▲과학에 눈뜨多(과학학습) ▲과학을 꿈꾸多(과학진로) ▲과학을 즐기多(과학문화) ▲과학에 빠지多(과학대중화)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유성구와 카이스트가 함께 주관하는 ‘2019 과학캠프’, 사단법인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과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소년과학진로 특강’ 등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대덕특구와 쌓아온 네트워크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유성 다과상’이라는 과학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유성 다과상을 통해 현장 연구자들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주민들에게는 신선하고 품격 있는 과학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 다과상’은 유성구의 과학사업 슬로건인 ‘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의 줄임말로 유성의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다과상처럼 35만 구민에게 듬뿍 담아 하나의 상차림으로 선보이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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