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원)은 8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철연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대전시 의원,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태영님이 장한 어버이 국무총리포상을, 유수희 허정미님은 효행자 정부포상, 대전봉사체험교실, 유성구노인복지관이 효행단체포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시장 표창으로 장한 어버이 박준학, 김기자, 김용자님이, 효행자에는 안치숙, 이경선, 박상희님이 표창장을 받았다. 그 외에도 시노인연합회장 표창으로 장한어버이에는 이기철, 강경식, 장정자, 임숙희님이, 효행자에는 홍성일, 김정미님이 지역사회복지 및 노인복지발전에 공헌하여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단체에 표창장과 감사패 시상이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전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여 예산을 늘리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이철연 회장과 윤용대 시 부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내빈들 또한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오늘처럼 항상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어린이공연 및 실버댄스스포츠 공연과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을 통해 모든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복지관 주차장에서는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체크, 치매 자가진단, 청력검사, 시력검사 등 의료·건강서비스 부스가 운영되었고, 먹거리 마당을 열어 수육, 과일, 떡을 어르신들께 대접하였으며, 복지관 내 행복식당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들께 육개장과 훈제오리 샐러드를 준비하여 푸짐하고 맛있는 중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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