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 사장

 

맥키스컴퍼니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주류사업부문 김규식 부사장을 선임하고 7일 취임식을 가졌다.

대전 출신인 김 신임 사장은 공채 1기로 입사해 29년간 회사와 동고동락했다.

김 신임 사장은 내부인사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앉게 됐다.

이번 김 사장 선임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CSV(공유가치창출)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조웅래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 2004년 당시 선양소주를 인수하고 대전에 정착한 조 회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우선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런 조 회장의 옆을 늘 지켜온 김 사장은 누구보다 조회장의 깊은 뜻을 잘 아는 인물이다.

한편 2010년 12월 취임 이후 8년 넘게 맥키스컴퍼니의 성장을 이끌어온 박근태 사장은 선양대야개발의 대표이사직에 전념한다.

사업성격이 다른 주류와 건설사업을 모두 진두지휘해온 박 사장은 분리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회사측에 수 차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사장은 1968년생으로 태평초, 대신중, 대전상고, 한남대 법학과, 한남대 언론홍보광고학과를 졸업했다. 또 지난 4월 26일 조웅래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전시육상연맹회장에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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