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백운초가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대상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한다.
대전백운초가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대상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한다.

대전백운초등학교는 월드비전 대전충남본부와 체결한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대상 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일 사랑누리 교육복지실에서 오전 8시부터 30분동안 아침을 제공한다.

월드비전의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조식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아이들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고 든든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백운초는 지난달 16일 월드비전 대전충남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체결에 따라 월드비전 대전충남지역본부로부터 조식공간조성비와 급식 제공에 필요한 물품, 활동운영비, 소독기 등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약 389만원 정도의 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운영된다.

이현숙 대전백운초 교장은 “성장기의 아침식사는 매우 중요한데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가 대상학생들에게 단순 식사의 의미뿐 아니라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주변 어른들로부터 관심과 보호를 받는 정서적 안정감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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