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 중구는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30여 가지 체험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채워 공원에는 어린이 웃음꽃이 만발했다. 구에서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공원 전체에 배치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구는 정오를 전후에 내리쬐는 햇볕과 더위를 막아주는 그늘막 쉼터를 마련해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있었다.

박용갑 청장은 “어린이들이 웃음 가득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고, 오늘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