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시범사업 선정 6월부터 운영

대전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민 체험단 2000명을 선정,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민 체험단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5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최대 30%+α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세종, 울산, 전주 등에서 시범운영했으며, 2019년은 대전시를 포함한 11개 지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박제화 시 교통건설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용 절약은 물론 환경개선과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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