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주말날씨.

이달 첫 주말인 3일 전국이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일교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겠지만 서쪽지역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3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로 평년(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평년(19~24도)보다 2~6도 높겠다.

5일까지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복사냉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보다 2~6도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큰 차이를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다음카카오 미세먼지 현황.

3일 대기질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나빠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와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에 인천·경기남부·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또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4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5일과 6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4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일부 서쪽과 일부 영남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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