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재난안전 관심도 분야서 높은 점수 받아
서천군이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AI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행정안전부 기관별 재난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5개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책임성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재난관리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군은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노박래 군수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재해 사전예방 및 사전 홍보를 통한 안전서천 구현을 민선 7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하고 재해위험지구 개선,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CCTV확대설치,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지원, AI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다방면으로 각종 재난관리에 힘썼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군민과 모든 공무원이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각종 교육, 행사, 훈련 등 재난사전 대비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공직자들과 함께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