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개선 자금 2000만 원 등 각종 인센티브

대전시가 5월 한 달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2019년 고용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인증제는 일자리창출로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별 2000만 원의 기업 환경개선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대전 내 본사(주영업장, 주공장)가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중기업 5명, 소기업 3명 이상이어야 한다.

일자리증가율은 2018년 1월 1일 고용보험 가입인원 대비 2018년 12월 31일 고용보험 가입인원을 비교해 산출한다.

인증 대상기업은 서류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로 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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