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 개인전 2일~13일 개최

리혁종 개인전 '2Piece: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 전시 모습. 사진 테미예술센터 제공
리혁종 개인전 '2Piece: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 전시 모습. 사진 테미예술센터 제공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6기 입주예술가 리혁종의 개인전 '2Piece: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를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리혁종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테미예술창작센터 인근 장소를 답사해 그 안의 자본주의 시스템 속 물질 순환이나 자신의 실존적 도약을 연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창작센터 공간 구성을 분석하고 각각의 공간에 맞는 작품을 분산 배치한다. 관람자는 여행자처럼 지도 속의 공간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한편 테미예술창작센터는 리혁종 개인전으로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단·장기 입주예술가의 전시 총 8개를 매달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단기 입주예술가 김명주, 최현석 2인전이 개최된다.

전시는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은 없으며 무료 전시로 진행된다. 단체관람 안내와 신청 등 전시 관련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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