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앙로로 사무실 확장·이전

대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달 26일 '대전노동권익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무실을 중구 대흥동 대전도시공사빌딩 2층으로 확장·이전했다. 

새로 문을 연 대전노동권익센터는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센터장을 포함해 공인노무사 등 7명이 근무한다.

센터는 영세 취약계층노동자와 불안정 고용형태의 노동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사업 ▲법률지원 및 상담 ▲노동인권 교육사업 ▲권리보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개소로 대전 지역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노동존중이 실현되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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