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꿈드림센터 김민숙 센터장(맨 오른쪽)이 롯데케미칼연구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연구소는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진학을 한 대전서구꿈드림 청소년 6명에게 총 10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은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공강시간을 활용해 학습멘토링 멘토와 봉사자로서 센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서구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한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과 대학교 진학을 위한 1:1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 16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이중 24명이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대전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우송대학교 등 4년제 대학교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덕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등 2,3년제 대학교를 포함해 총 17개 대학에 합격했다.

대전서구꿈드림센터 김민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사회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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