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수익금 전액,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

대전YMCA청소년장학회가 지난 29일 “꿈 더하기(+)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라온아띠카페(남선공원체육관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장학회 운영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장학기금 전액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병구 청소년장학회장(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일일찻집을 진행하게 됐다. 지역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대전YMCA청소년장학회에서는 장학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학위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올해도 지역청소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2017년 창립하여 청소년들이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창립 후 현재까지 총 36명의 청소년들에게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8세 참정권 운동 및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등 지역청소년들의 여러 활동들도 지원한 바 있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운영위원들 (가운데 : 전병구 회장)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운영위원들 (가운데 : 전병구 회장)
일일찻집 참석 내빈(왼쪽에서 세번째 : 조광휘 대전YMCA이사장)
일일찻집 참석 내빈 (왼쪽에서 세번째 : 조광휘 대전YMCA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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