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유 홈페이지
사진=맨유 홈페이지

 

29일 0시 30분(한국 시간)부터 맨유와 첼시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경기가 펼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첼시전을 앞두고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지금 다른 세대의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선수들 중 몇몇은 퍼거슨 감독이 지휘했던 방식대로 돌아가면 살아남지 못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샤르 감독은 퍼거슨 스타일이 아닌 자신의 방식대로 선수들을 다룰 것이라 언급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은 클럽의 역사를 알고 있다. 의미 있는 일이지만 그 역사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방식대로 하겠다. 옛날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성공하기 위해 퍼거슨을 따라하지 않을 것이다. 퍼거슨은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으며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에버턴에는 0-4로 대패하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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