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8일 전국이 흐리고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대체로 포근하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닐씨예보’를 통해 “오전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그치고 중부 지방부터는 구름이 많겠다”면서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다시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 6시쯤,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날씨는 포근하다. 오전에는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에서 7도까지 높겠다. 낮에는 서울 기온 19도, 대전과 대구 18도로 포근하겠다.

저녁부터 차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내일인 29일, 충청 이남 지방까지 확대되면서 5~2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다. 다가오는 수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주요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5시 43분 △강릉 오전 5시 35분 △울릉도 5시 27분 △독도 5시 27분 △포항 오전 5시 35분 △거제 5시 40분 △군산 오전 5시 46분 △여수 5시 44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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