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4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4월 4주(22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이달 넷째 주 대전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세종은 하락폭이 가장 커 대조를 보였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4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세종의 매매가격은 0.06% 떨어지고 전세가격은 0.54% 하락했다.

특히 세종(-0.11% → -0.54%)은 신축단지 입주 지속에 따른 매물 누적, 수요 감소 등으로 일부 급매물만 거래되며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이 기간에 대전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라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세종의 매매가(-0.27% → -0.06%)는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으나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 드문 가운데 새롬·도담동 등에서 매수심리 위축으로 가격 조정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올해 들어 한 주 빼고 매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0.02% 올라 전주(-0.03) 마이너스 변동률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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