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24일 교내 진리관에서 강원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모은 166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백석대 총학생회는 매년 진행하던 벚꽃축제 푸드트럭 수익금 전액을 보탰고, 백석문화대 총학새회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기금을 마련했다.

장종현 총장은 "바른 인성을 갖고 모범을 보인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동혁 대한적십자사 사회협력팀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은 산불로 힘겨운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