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액재배 최고의 품질...팔봉면 양길리 김종돈 농가 3번째 선적

맹정호 서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유럽 수출길에 오른 서산 선인장 시설하우스에서 농가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유럽 수출길에 오른 서산 선인장 시설하우스에서 농가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에서 생산되는 선인장이 미국과 꽃의 나라 네덜란드까지 유럽과 아시아 등 전세계로 연간 30톤이 수출되면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팔봉면 양길리의 김종돈(56)씨 농가 선인장이 지난해부터 올까지 세번째 수출길에 올랐다. 이 선인장은 양액재배로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100% 양액재배로 토경방식보다 품질이 우수해 수출 바이어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차별화된 재배기술로 재배된 선인장은 수출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시장 개척만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기대된다"며 "규모화 등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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