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1명 특별 승진과 시상금 200만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천안조공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대표 김충구)가 농협중앙회의 ‘전국 학교급식전문농협’ 평가에서 우수농협에 선정됐다.

천안조공법인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58개 학교급식전문농협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학교급식 우수농협’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급 특별승진 1명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 우수농협 평가’는 매출액, 성장률, 과일·채소 매출액 성장률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졌다.

천안조공법인의 수상은 신선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친환경원예농산물생산자 출하회(56농가)와 로컬푸드생산자 출하회(92농가)를 조직화해 천안지역 우수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다.

한편, 천안조공법인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 또한 농협식품안전평가(푸드닥터) 결과 1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전국 농협 학교급식 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충구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구축과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인 푸드플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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