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428합창단, 1545 장군의 주먹밥 등 이색볼거리

2018 제57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아산문화재단이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주관한 '지역예술인 한마당'

아산시가 주최하는 ‘2019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24일 오후 6시 현충사에서 개막돼 28일까지 축제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는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현충사에서 시민 428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428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돼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은행나무길,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5일간 진행된다.

축제 이튿날인 25일에는 이순신 장군 주제관으로 운영되는 현충사에서 4D 영화 상영, ‘바람의 길 붓의 노래’ 서예전,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 서각전 등이 진행되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는 전통무예 및 무과전시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6일 오후 4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2,5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와 428합창단의 하모니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오후 7시 이순신 장군의 삶을 마당극으로 풀어낸 ‘마당극 이순신’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1545년을 기념하는 1545인분 주먹밥 만들기 ‘장군의 주먹밥’ 프로그램도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