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한승구 회장 (오른쪽) 전문수 회장

5월 7일 실시되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신임 회장’ 선거에 다우주택건설 전문수 대표이사 회장이 22일 후보등록을 한데 이어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회장도 23일 후보 등록을 마쳐 한승구 회장과 전문수 회장의 맞대결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한 회장 대리인은 23일 한 회장을 대신해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를 방문, 공약서를 포함한 서류 일체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합의추대로 신임 회장을 결정한 역대 선거전과는 달리 이번 10대 회장 선거는 합의추대가 아닌 경선을 통해 선출하게 됐다.

유권자는 건설협회 대전시회 대표회원 56명이다. 선거를 통해 29표 이상을 득표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정성욱 현 회장은 지난 2012년 제8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선출됐으며, 2015년 6월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으로 지난해 6월까지이었지만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장과 시·도회장 임기를 맞추기로 하면서 정 회장의 임기가 올해 6월까지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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