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41명에게 3300만 원 지원

강창식 구즉동 주민자치위원장(오른쪽)과 신하철 구즉동장(왼쪽)이 구즉미래 행복피움 사업 지원 대상자를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
강창식 구즉동 주민자치위원장(오른쪽)과 신하철 구즉동장(왼쪽)이 구즉미래 행복피움 사업 지원 대상자를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

유성구 구즉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즉미래 행복피움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 41명에게 3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구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작된 구즉미래 행복피움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132명에게 장학금과 생활비, 저소득 어르신 보행보조차, 여름이불 지원 등 495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했다.

올해도 학생 25명과 주민 16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 원과 생활비 50만 원을 지원해 총 3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회를 통해 다함께 더 좋은 구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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