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리 조례안에 대한 미대촉 회원·교육청 관계자 의견수렴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22일 '세종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 제정에 앞서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카페세종시회’(이하 미대촉) 회원과 시 교육청 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가졌다.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22일 '세종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 제정에 앞서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카페세종시회’(이하 미대촉) 회원과 시 교육청 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가졌다.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22일 '세종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 제정에 앞서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카페세종시회’(이하 미대촉) 회원과 시 교육청 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미세먼지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개정으로 사회재난으로 관리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미대촉 회원과 시 교육청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조례 제정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미대촉 이정희 회장은 조례안 내용중에 학교 내 미세먼지 농도를 점검할 수 있는 조문 신설을 요구했다.

상 의원은 “학교 내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이해와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 제정을 하게 됐다”며 “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 의원이 발의하려는 조례안이 제정될 경우 학교 내 미세먼지 관리에 필요한 시책 수립·시행과 미세먼지 등 공기질 대응 능력이 강화돼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5월 20일부터 열리는 세종시의회 제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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