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와 극동방송이 23일 서울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백석대학교와 극동방송이 23일 서울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백석대학교와 극동방송이 23일 서울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장동민 교목부총장, 한정수 산학협력단장,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 맹주완 편성국장, 박광현 총무국장, 김경화 언론홍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송인 양성에 관한 협력 ▲재학생 직장체험 및 인턴기회 제공 ▲방송교육 자료 및 정보 교류 ▲국내외 선교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적 물적 교류에서 나아가 사회를 위한 다양한 일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우리나라 많은 기독교 대학 가운데 백석대학교는 그 정체성을 잘 지켜가고 있는 대학으로 알고 있다”며 “협정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나중은 창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1956년 개국한 기독교 전문 라디오 방송으로 국내 10개의 방송 네트워크(서울, 대전, 창원, 목포, 영동, 포항, 울산, 제주, 부산, 대구, 광주, 전남동부, 전북 등)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국어로 국내와 북방지역을 대상으로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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