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이 이달부터 청 내 음악방송 '서통방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장종태(가운데) 서구청장이 진행자들을 격려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전 서구청이 이달부터 청 내 음악방송 '서통방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장종태(가운데) 서구청장이 진행자들을 격려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전 서구는 이달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한 청 내 음악방송으로 직원간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1일부터 격주 월요일 점심시간(12시 35분~13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악방송 ‘서통방통’을 진행 중으로 서구로 통하고 방송으로 통하는’ 음악방송을 표방하며 서구청 기획홍보실 미디어팀이 기획·제작하고 있다.

제작과 장비는 기존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활용하고, 기획·진행·편집 등 전 과정이 미디어팀 직원들의 재능봉사로 이뤄지고 있다.

방송은 신청곡과 사연, 행복편지, 초대석, 생일 직원 소개 등 직원 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전 서구청이 이달부터 청 내 음악방송 '서통방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장종태(앞줄 왼쪽 세번째) 서구청장이 기획홍보실 미디어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대전 서구청이 이달부터 청 내 음악방송 '서통방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장종태(앞줄 왼쪽 세번째) 서구청장이 기획홍보실 미디어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또 ‘산불근무 철저’등 시기별 직원들에게 전해야 할 사안들을 재미있고 감각적인 광고로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방송을 듣지 못하는 청외 직원을 위해 방송 동영상 URL을 내부 게시판에 올려 언제든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서통방통은 즐거운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청 내 방송으로 다소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직장 내 소통하는 문화는 더 나은 구민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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