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2019년 청소년 주말행복배움터'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말을 건전하게 보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올해 청소년배움터 사업에는 모두 9개 기관‧단체들이 참여를 한다.

세계전통놀이를 비롯해 북트레일러 제작과 드론축구, 안전지킴이 진로체험, 텃밭정원체험, 사회적 경제 진로체험, 한자 자격증 과정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매주 토요일 강좌를 운영한다.

또 장애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등산교실과 공예교실 등 맞춤형 2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소외계층 청소년들 교육기회 확대는 물론 문화적 격차도 해소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계룡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 학생은 계룡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 해당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에 신청하거나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말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 유도는 물론 자기개발 기회도 제공될 것"이라면서 주말행복배움터에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