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22일 열린 대전시티즌 경기를 관람했다.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22일 열린 대전시티즌 경기를 관람했다.

대전 서구의회는 22일 의원과 직원 34명이 참석해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천과의 K리그2 대전시티즌 홈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제249회 임시회를 마감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새롭게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대전시티즌이 K리그1으로 승격해 시민들이 축구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서구의원들은 최용규 대표와 환담을 갖고 22일 경기 이후 홈 4연전을 반드시 승리해 상위권으로 도약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창관 의장은 “한화가 작년 가을 야구를 통해 대전 시민을 하나로 만들었는데 그 이면에는 한화가 하위권에 있을 때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신 시민들의 힘이 크다”며 “대전시티즌에게도 지금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구의회도 자주 축구경기를 관람하러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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