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법2동 행정복지센터는 KT&G 신탄진 공장과 함께 지난 20일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법2동 독거노인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세대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법2동 행정복지센터가 위기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사례로 척추측만증으로 거동이 어렵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세대로 알려졌다.

이에 KT&G 1004 사랑愛 집수리 봉사단이 대상자가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과 거실의 낡은 벽지를 교체 해주고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신성식 KT&G 신탄진 공장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옥 법2동장은 “홀로 일상생활을 유지해 가기 어려운 관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 봉사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복지공동체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