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아름동) M9부지 내 중학교 설립 촉구 주민 서명부

세종시 아름동 위치도.
세종시 아름동 위치도.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아름동) M9부지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상 위원장과 아름동 주민들은 지난달 28일 '아름동 내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아파트 게시판과 온라인 등을 통해 서명 운동을 벌여 4500여명이 동참했다.

아름중학교는 올해와 지난해 중학교 배정에서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정원 325명인 아름중학교에 1지망 지원자 444명이 몰리면서 모두 119명이 떨어져 인근 중학교로 진학했다.
 
지난해에도 72명이 탈락했다.

아름동 중학교 신설 여부는 지난 18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육부 2019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내달 결정될 전망이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아름동) M9부지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아름동) M9부지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상 의원은 "아름동 중학교 부족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민들의 의지가 강하다"며 "교육부는 전향적인 자세로 아름동 중학교 과밀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7년 아름2중학교 신설을 추진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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