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산림교육 숲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유아들의 숲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지적발달 장애인, 노약자, 보호관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구민에게 숲속에서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위탁운영으로 숲해설 분야의 민간시장 활성화와 숲해설가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성 확보와 활동영역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남형 공원녹지과장은 “숲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 위탁기관인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