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염원의 상징적 의미로 전환점 될지 주목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이 21일 오후1시37분 1만명을 돌파하며 10여일만에 국민청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이 21일 오후1시37분 1만명을 돌파하며 10여일만에 국민청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이 21일 오후 1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께 1만명을 돌파하며 지난11일부터 시작한 국민청원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시민추진단은 지난11일 기자회견 이후, 주요거점에 현수막 게시 및 홍보전단지와 리플렛, 동영상, 버튼 제작, 아파트단지 내 안내문 배포 및 동영상 송출, 매거진 행정수도(소식지) 발간, 페이스북 SNS 릴레이 챌린지 추진 등 꾸준한 홍보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17일부터 ‘찾아가는 국민청원, 함께하는 국민청원’을 주제로 세종시새마을회와 세종상공회의소를 기점으로 세종시 관내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세종시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세종시닷컴’과 ‘세종맘카페’가 회원 대상으로 국민청원 동참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민추진단은 20일과 21일, 주말에도 조치원읍과 연기면, 3생활권과 2생활권 등 읍면동 체육대회, 세종시교육청 체육대회, 복사꽃 마라톤 대회, 교회 등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필요성을 시민을 대상으로 호소했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택시 및 자가용에 차량스티커 부착, 릴레이 아침인사 등으로 생활 속의 국민청원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에게도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며 군부대 및 대학 등에도 동참을 요청한다.

김해식 시민추진단 상임단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태어난 세종시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청원 1만명 돌파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의 상징적 의미라는 점에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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