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배우 김민교가 노숙자 생활을 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민교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가정사를 밝혔다.

김민교는 당시 병원장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해 집 근처에 합기도장을 차려 특별 수업을 받게 했다는 어린시절 이야기를 전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집에 수영장이 있었을 정도로 어릴 적에는 부유했지만, 사춘기 시절부터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판자촌 생활을 10년 넘게 해야만 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힘든 삶 속에서도 그는 연기의 꿈을 놓지 않았다.

극중 인물에 빠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그는 연기를 위해 3개월 간 같은 옷을 입고, 노숙자들과 생활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민교는 개그맨으로 인식되곤 하지만 사실 데뷔 20년 이상 넘은 배우다. 또한 그는 연극을 직접 연출, 극본 집필, 출연까지 하며 다방면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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