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업무 개시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부터 신청사(복수동로 49)에서 행정복지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0년에 건축된 기존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민편의 공간이 부족해 신축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된 주민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2017년 7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총 5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185.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 ▲1층 민원․복지상담실, 마을문고 ▲2층 복합커뮤니티실 ▲3층 예비군동대 및 헬스교실 ▲지하1층 자치센터 프로그램실을 조성해 주민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행정·문화·복지 등의 복합공간으로 편리함과 활용가치를 높였다.

고강오 복수동장은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개방을 통해 주민 중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주민과 직원 모두 행복동행 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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