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72억 투입 금강이남 9509㎡ 규모의 경찰서 건립 추진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남부경찰서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한다.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남부경찰서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한다사진은 남부경찰서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9일 세종남부경찰서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3-2생활권)에 총사업비 372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5110㎡, 연면적 9509㎡,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 남부서는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교통관리계, 휴게공간 등 민원영역을 분리해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보안단계별 수직·수평동선을 계획하는 등 위압적이지 않고 시민친화적인 경찰서로 건립할 계획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행복도시 내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이전 완료 및 인구 급증에 따라 증대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찰서로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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