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영상 촬영, 지적측량 등 공공부문에서 드론 활용사례 지속 증가
자격증 취득으로 드론 운용의 전문성 향상 기대

유성구 전원익 주무관
유성구 전원익 주무관

유성구 토지정보과에 근무하는 전원익(42세, 시설7급) 주무관이 지난 12일 교통안전공단(TS)에서 실시한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전 주무관의 자격증 취득으로 정사영상 촬영, 지적측량 등 토지행정 추진 시 보다 전문적인 드론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몽용 토지정보과장은 “향후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행정 업무의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담당 직원들의 드론(UAV) 운용의 전문성도 높아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격 취득자를 육성해 국가공간정보산업의 근간인 지적정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인정받고, 항공법규, 항공기상 등 관련 법령과 운영규정의 이론과 실기(비행)시험을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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