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학교 1곳, 선도단체 4곳 지정

신현정 유성구 치매안심센터장이 지난 11일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신현정 유성구 치매안심센터장이 지난 11일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유성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에 다양한 주체를 참여시키고자 지역 내 사회단체 5곳을 선도학교 및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대덕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송강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지정된 단체의 전 직원에게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사업 내용을 전달해 지정된 단체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단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지지하는 등 치매인식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정 유성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유성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선도학교로 지정된 5곳은 유성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지식 관련 쌓기 ▲일상에서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하기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 알리기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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