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학교 1곳, 선도단체 4곳 지정
유성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에 다양한 주체를 참여시키고자 지역 내 사회단체 5곳을 선도학교 및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대덕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송강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지정된 단체의 전 직원에게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사업 내용을 전달해 지정된 단체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단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지지하는 등 치매인식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정 유성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유성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선도학교로 지정된 5곳은 유성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지식 관련 쌓기 ▲일상에서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하기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 알리기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