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해

백마강에서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백마강에서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부여군이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백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진행돼 뜨거운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21일까지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고‧대학생부, 일반부 남․여부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17일에는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남자부(K-1 200M, 500M, 1,000M, C-1 1,000M), 여자부(K-1 200M, 500M ,C-1 500M)로 나눠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이 치러졌다.

군은 백마강을 활용한 전국 단위 카누대회 개최로 전국 102개팀 1000여명의 카누선수단이 부여를 방문해 일주일간 머물면서 지역의 숙박 및 주변 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내실 있는 대회 개최와 카누 저변 확대를 위해 카누 종목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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