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수의 시대 스틸컷
사진=순수의 시대 스틸컷

 

'순수의 시대'의 수위높은 베드신에 대해 강한나가 꼭 필요했다고 밝혔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동생을 비호한 정도전 세력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장혁)은 정도전의 사위이자 군 총사령관인 김민재(신하균), 그의 사위 진(강하늘)과 대립한다. 이들 중심에 선 매혹적인 기녀 가희(강한나)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다.

 

이 영화는 파격적인 성인 사극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위의 영화로, 강한나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 개봉 전 기자간담회에서 노출 연기에 대해 "그런 강한 신이 여러 장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노출 자체보다 그 안에 감정을 담는 데 집중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그러면서 "(물론 노출한다는 게) 부담이 안 될 순 없었다. (그 장면에서) 잘 표현해야 인물의 감정을 잘 보여줄 수 있으니까 (더욱 그랬다)"며 "그래도 감독님께서 그런 부분을 드라마적으로 그려주셔서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4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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