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논산내동초등학교에서 초등특수교육과 주관-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논산내동초등학교에서 재학생들과 장애체험 활도을 실시했다.(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논산내동초등학교에서 재학생들과 장애체험 활도을 실시했다.(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장애인의 날'에 앞서 18일 논산내동초등학교를 찾아 장애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건양대 장애체험활동은 지난해에 이은 것으로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 10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여했다.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있는 내동초등학교 4학년 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장애체험활동은 '장애가 궁금해요'가 주제가 됐다.

장애의 기본 지식 알아보기, 장애 관련 퀴즈 및 게임, 시각장애·지체장애·정서 행동장애 체험 등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준비됐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3년생 유영찬씨는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과 갖고 있지 않은 학생이 함께 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초등특수교육과 전혜인 교수는 "초등학생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이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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