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의료재단 천안·아산충무병원은 18일 천안충무병원 신관 13층 회의실에서 '혈관인터벤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안·아산지역 병의원 간호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혈관인터벤션, 혈액투석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투석환자들의 혈액투석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선 ▲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천안충무병원 이도연 혈관인터벤션센터 센터장) ▲AVF&AVG Operation(아산충무병원 황정주 흉부혈관외과 과장) ▲혈관투석관 삽입술과 관리(아산충무병원 이윤학 영상의학과 과장 ▲투석혈관의 관리(아산충무병원 이정우 영상의학과 과장) ▲투석혈관 합병증 및 치료(천안충무병원 김정태 흉부혈관외과 과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영서의료재단 관계자는 "천안·아산충무병원 혈관인터벤션센터에서는 투석이 필요한 환자의 혈액투석관 삽입뿐만 아니라 동정맥루의 기능이 떨어져 투석이 어려운 환자까지 원스톱 치료가 가능하다"며 "투석혈관조성술 및 교정수술, 혈관개통술 등 투석혈관의 문제를 포함해 흉부대동맥 스텐트시술, 대동맥류 인터벤션, 간 동맥 화학색전술, 다리동맥폐쇄증, 하대정맥 스텐트 시술, 대동맥 박리술, 당뇨발, 버거병 등 다양한 혈관질환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