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조금 부정수급근절 간담회…공공기관 이전 등 건의

박정현(오른쪽) 부여군수가 18일 부여를 방문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과 군수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군의 현안을 놓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정현(오른쪽) 부여군수가 18일 부여를 방문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과 군수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군의 현안을 놓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18일 부여군을 방문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윤 차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차관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일선 지자체 점검을 위한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이날 부여를 방문했다. 이후 사회적경제창업센터, 청년일자리 사업장, 도시재생사업장 등을 둘러봤다.

박 군수는 오찬자리에서 농업·문화관광·예술분야의 공공기관 부여군 이전과 현안사업인 부여읍 북부지역 보건진료소 신축, 금천 하도 준설사업에 필요한 국비 18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유흥수 부군수는 간담회에서 “부여군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기능 강화, 익명성 보장 신고를 위한 헬프라인 시스템 구축,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엄격한 사후관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엄격한 감사로 보조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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