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유천 모근채취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등 체모 채취를 위해 최근  박유천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도 발부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박유천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다리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박유천이 모발은 남기고 나머지 체모를 제모한 것을 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박유천이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된 것.

지난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이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유천이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영상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유천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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