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은 18일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123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통하는 부모 되기’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올바른 유아교육관을 정립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당진교육지원청 윤은희 장학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의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훈육방법과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두 번째 시간에는 세종시 가온유치원 조선형 원장의 ‘아이와 통하는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유아가 학기 초 유치원 생활적응과 유아와 소통 공감을 통한 유치원 생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로서의 역할증대를 통한 가정과 연계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한홍덕 당진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소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유치원과 교육공동체로서 유아교육을 위해 부모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