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만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낮 시간 돌봄서비스로 지역사회 활동 도와

대덕구청 전경
대덕구청 전경

대전 대덕구가 장애인의 사회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내달부터 제공하기로 하고 서비스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로서 지원 대상자는 구 지정 주간활동 제공기관을 통해 본인부담금 없이 바우처 형태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나, 재학 중인 학생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그 밖에 낮 시간동안 민간 및 공공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구는 올해 총 11명의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서비스 욕구, 가구환경 및 장애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수급자격심의 위원회에서 지원여부 및 자격유형을 결정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대덕구청 또는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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