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회덕동 복지만두레는 17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89세대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행복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만두레 회원들은 묵은지돼지등뼈찜, 두부조림, 파래무침, 진미채무침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돌봄이 필요한 89세대를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챙기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김형식 회장은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먼저 살피고 돌아보는 만두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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