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갈마초가 학생과 가족 등 40명과 함께
대전갈마초가 학생과 가족 등 40명과 함께 가족오페라 피노키오를 관람했다.

대전갈마초등학교는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한 2019 Spring Festival 가족오페라 ‘피노키오’ 문화공연에 14가정 40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과 가족의 정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프링페스티벌 살롱 오페라를 제작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고 있는 대전예술의 전당 초대로 진행된 이번 가족오페라 ‘피노키오’는 무대설치와 합창단, 연극단원, 앙상블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교육이 이뤄졌다.

지금까지의 클래식은 따분하고 지루했다면 이번 ‘피노키오’는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한편의 영화와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다는 게 학생들의 주된 평이다. 듣고, 보고, 생각하게 하는 이번 오페라 공연은 울림이 있는 공연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나아가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제시하며, 꿈을 꾸게 하는 멋진 시간이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5학년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영어로 하는 오페라라고 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공연을 관람하니 너무나 재미있고, 바다 속과 숲 속 장면, 고래 뱃속 등 무대장치가 현실감 있게 다가와 신기했다”며 “저도 커서 무대장치를 하는 사람이 되려면 이런 공연을 더욱 더 접하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공연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심성과 꿈을 키우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배우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이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갈마초 이길례 교장은 “오늘 공연관람이 우리학생들에게 가치 있는 문화체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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