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대전 서구 둔산동 928번지 사학연금회관 옆 부지(5602.90㎡)에 계획했던 NC쇼핑센터

대전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옆에 들어설 예정이던 ‘대전둔산NC 쇼핑센터’ 대신 임대주택이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랜드건설은 이랜드리테일과 계약한 ‘대전 둔산 NC공사’가 타절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공사의 계약 규모는 35억 8400만 원에 달한다.

타절은 어떤 공사에 있어 계약을 수행하는 당사자에게 중대한 귀책사유가 발생해 공사를 계속 이행할 수 없어 당초의 계약 목적물 완성이 불가능할때 공사를 끊는 것을 말한다.

이 공시에 따라 이랜드그룹 추진 중인 ‘대전 둔산 NC쇼핑센터’는 짓지 않고 다른 용도의 건물이 재추진될 것으로 해석된다.

㈜이랜드리테일이 둔산동 928번지 사학연금회관 옆 부지(5602.90㎡)에 계획했던 NC쇼핑센터는 지하 9층∼지상 12층, 연면적 8만 5224.15㎡, 용적률 763.32% 규모의 유통시설로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공사기간으로 잡혀 있었다. 그러나 2016년 9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이랜드 측은 NC쇼핑센터의 추진 중단 입장과 함께 이 부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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