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만호 대전변리사협의회 회장.
민만호 대전변리사협의회 회장.

특허청 부이사관을 지낸 민만호씨가 16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대전변리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집행부가 빠르고 편리한 정보 및 업무의 공유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및 지식재산센터 등과 협력해 충청지역 지식재산 관련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친목사업을 확충해 회원 간 우정과 화합, 발전을 위한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대전변리사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대한변리사회 대전지회로의 승격 문제 등 여러 어려운 난제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 회장은 특허청 부이사관과 영동대학교 전임교수, 강원지식재산센터 전문위원,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중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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